[늦은 후기] 2020 정보처리기사 3회 실기 합격 ..
현생에 치이느라 늦은 후기 작성,,
필기 합격 사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으니 패스 (필기는 시나공 책으로 공부했다)
필기만 해도 두께가 이정도.. 이 책을 산 이유는 "이름을 제일 많이 들어봐서"이다.
근데 공부하고 시험 쳐보니깐 음 이 책 안 사는게 좋을 듯하다 !! 시나공에 없는 개념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알고리즘에서 정렬 부분이 시나공에서는 거의 설명이 없었던 기억이 남 (but 시험에서는 선택정렬 결과 물어보는 게 한문제 있었음)
처음엔 열심히 공부하다가 나중에는 범위가 너무 많아서 보기 귀찮은 관계로 뒤에 내용은 전혀 보지 않았다고 한다...
전공자라면 대충 훑고 가도 잘 치실 것같습니다..ㅎ
필기 시험을 합격하고 실기 시험 접수 + 온라인으로 증명서를 제출하면(내가 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된다. 이번년도에 개정되고 나서 실기 합격률이 엄청 낮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무서웠다..
필기 시험에서 시나공에게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실기는 다른 책을 사기로 결심 ! 수제비 책을 샀다
실기 시험 기출을 봤는데 필기 책에서도 개념이 많이 나오길래 가지고 있던 시나공 책도 함께 공부했다
결론은..
이렇게 시험 당일날까지도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 다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공부한 내용은 하나도 안나오고,, 세상 처음 보는 개념 +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 으로만 시험을 봤다
헝가리안 표기법, 형상통제, 기술적 은어, 리팩토링 등 처음 보는 단어가 많아서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나왔다..
코딩 문제와 기본 개념만 다 맞히면 겨우겨우 합격할 수 있다고 느낌 .. 하후 나 왜 공부 했니?
그래도 합격해서 다행 ㅠㅠ
우리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