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채용연계형 인턴 합격 후기..

오랜만에 글을 작성한다 (그동안 너무 바빴다.... ) 

 

 

인턴 합격하고 입사한지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그래도 후기는 작성해놔야지! 

 

꿈에 그리고 그리던 게임회사에서 운이 좋게 일하게 되었다.. "인턴"이라는 스펙에 아무 관심도 없고, 도전해볼 용기도 없었지만(할줄 아는게 없고, 본인 스스로가 스펙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친구가 게임을 좋아하는 날 생각해서 공고를 공유해주었기 때문에 지원서를 작성해보았다!!

--친구야 고마워 .. ♥

 

 

1. 지원서 작성 

 

총 3문항? 이었던 것 같은데 학교 강의 중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 IT 업계에서 일을 하고 싶은 이유,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해보세요 등이 있었던 것같다. 사실 나는 글쓰기에는 솜씨가 없어서,, 그냥 정말 하고 싶은 얘기만 주구장창..

 

2. 서류 합격 발표가 나고 얼마 있다가 코딩 테스트

 

코테는 정말 인생에서 처음이라 엄청 떨리고 자신감도 없었다(거의 포기 생각이었음, 왜냐 알고리즘 거의 다 생각안나고 공부도 안했고 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 

 

생각보다 문제가 간단하고 쉬워서 시간이 남기도 하였다 (근데 이건 입사 후 들어보니,, 회사에서 처음 인턴 채용이었기 떄문에 난이도 조절을 실패하신것 같다고 하셨다 난 그럼 운이 좋은걸루)

 

 

3. 면접 

 

코테 다음 면접을 보았는데 2대2 면접이었다.. 거의 한시간 가량 봄.

 

 

난 일단 다대다 면접도 처음이었고, 대학 입시 면접이 가장 최근이었다..

자소서 위주로 공부를 했다. 나는 네트워크 강의가 흥미로웠다고 적었기 때문에 그 강의에서 배운 것들과 내가 느낀것들을 준비해 갔다.

 

게임 회사다 보니 게임 좋아하냐고 물으셨고, 게임 얘기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준비한 내용은 거의 질문에 없었지만.. ㅠㅠ

 

4. 합격

 

합격하고 3일뒤 바로 입사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자취방을 구했다 !! 입사 후 인턴 동기분들과 얘기를 나누어 보니 딱히 게임을 막 좋아하지 않아도 되는 것같다 :) 

 

 

더 일하고 돌아오겠슴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은 

게임 회사에서 관리자 페이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 아좌아좌 더 힘내자!